한울로보틱스(대표 김병수 http://www.robotics.co.kr)는 URC 국민로봇에 선보일 네토로 로봇을 공개한다. 네토로는 자동 입력된 집안 지도를 이용해 자율 청소를 한다. 또 PC나 휴대폰을 이용해 외부에서도 현재 집안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청소 로봇과 경비 로봇을 한 데 뭉쳐놓았다. 뉴스, 날씨와 같은 각종 정보 서비스도 제공된다. 로봇에서 사진을 찍어 앨범을 관리하고, 로봇을 통한 영어 단어 학습 기능도 갖췄다.
한울로보틱스는 고급형 청소 로봇인 오토로의 본격 출시를 앞두고 이 제품도 함께 전시한다. 200w급 흡입모터를 이용해 동급 최강 청소력을 자랑하며 30여개 이상의 센서와 고성능 카메라로 위치, 경로 인식이 뛰어나다.
감성 로봇 ‘라이’는 인간의 감정을 이해하고 대화로 표현하는 대화형 감성 로봇이다. 사람의 맥박, 체온, 음성, 표정을 체크한 뒤 이에 따라 자신의 감성을 표현하도록 설계됐다. 교사를 도와 수업을 보조하는 ‘하누리-ESSR’도 전시된다.
김병수 사장은 “사람이 꺼리는 청소를 하거나 교육을 돕는 등에 성능을 최대한 만족시키는 로봇을 개발했다”며 “전시회를 기점으로 청소 로봇 등은 본격적인 시장 창출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