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산업단지 입주업체들이 지난 8월 가동률과 생산, 수출이 모두 증가하는 등 호조를 나타냈다.
16일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칠두)에 따르면 국가산업단지 입주 업체 3032곳을 대상으로 8월 국가산업단지 산업 동향을 조사한 결과, 입주 업체들의 가동률은 83.4%로 전월보다 0.1%포인트,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서는 0.2%포인트 각각 증가했다.
생산은 26조1827억원으로 현대자동차의 파업 종료와 운송장비 및 전기전자 업종의 실적 호전에 힘입어 전월보다 6.6%,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2.3% 각각 늘어났다. 주요 업종의 전월 대비 생산 증가율은 운송장비 27.5%, 전기전자 12.0%, 석유화학 1.6%, 철강 2.6%, 기계 0.6% 등이다.
수출은 127억5000만달러로 전월에 비해 13.2%,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24.5% 각각 증가했다. 주요 업종의 전월 대비 수출 증가율은 운송장비 46.5%, 전기전자 12.1%, 석유화학 8.8%, 철강 5.0%, 기계 3.0% 등이다.
산업단지공단 관계자는 “생산과 수출이 호조세를 보였지만 여름 휴가와 대형 원유 정제공장의 정기 보수 등으로 가동률의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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