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문화 확산을 위한 ‘과학TV방송(가칭)’이 내년 7월 첫 선을 보인다.
열린우리당과 과학기술부는 10일 변재일 제4정조위원장, 김우식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간담회를 갖고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형태의 과학방송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과기부는 이번 주 안으로 과학TV방송을 운영할 민간사업자 공모안을 공고한 후 올 연말까지 사업자 신청을 접수받아 내년 3월 사업자를 선정하고 7월께 시험방송을 시작할 계획이다.
과학TV방송은 기초과학·기계전자·생명과학·우주항공·정보통신 등 과학기술 분야의 이해 및 발전을 목적으로 방송프로그램을 편성하는 방송채널사용사업으로 규정됐다.
민간사업자는 자본금 30억원 이상으로 정부 지원액의 100% 이상 대응 투자여력을 갖춰야 하며 사업자로 선정되면 연간 최대 40억원 한도 내에서 3년간 정부 지원을 받는다.
한편 과기부는 적절한 민간사업자 선정이 어려우면 공익법인인 한국과학문화재단 부설로 방송사업자를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며 이 경우 시험방송 개시 일정도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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