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소프트웨어 강국을 외치며 IT서비스와 SW수출에 주력하고 있지만 소프트강국인 인도에 비하면 수출액이 20분의 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상위 10개 기업이 전체 수출의 70%나 차지했으며 소프트웨어 대명사인 패키지의 경우 수출 증가율이 1%가 채 안됐다.
정통부가 국감을 맞아 홍창선 의원에 보낸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작년 소프트웨어 수출액은 11억8900만달러로 전년(8억3000만달러)보다 43% 늘었다. 이 수치는 인도의 2005년 실적(236억달러)과 비교하면 20분의 1에 불과하다.
지난해 SW수출액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운용체계·응용소프트웨어·개발용 소프트웨어 같은 패키지 분야가 1억1400만달러를 기록하며 전년보다 0.8% 늘어났으며 △아웃소싱·IT서비스 같은 컴퓨터 서비스 분야는 10.6% 증가한 4억7800만달러 △게임·온라인교육 같은 디지털콘텐츠 분야는 109% 늘어난 5억9600만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게임을 제외한 순수 소프트웨어 분야 수출은 5억9200만달러로 6억달러가 안됐다. 특히 상위 10개 기업이 전체 SW수출의 70.7%나 차지했는데 이중 삼성SDS가 15.8%로 1위를 보였다.
권역별로는 중화권이 전체 수출의 28%를 차지하며 가장 큰 비중을 보였으며 일본이 26%로 2위, 동남아가 13%로 4위를 기록, 아시아지역이 전체 수출의 67%에 달했다.
반면 선진국 시장인 북미와 유럽은 각각 18%와 12%에 그쳐 아직 국산SW가 세계시장에서 경쟁하려면 넘어야 할 산이 많음을 보여주었다.
박재문 정통부 SW진흥단장은 “국산 SW수출액이 지난 2003년 처음으로 10억달러를 넘은 이래 매년 40% 이상의 고성장을 이루고 있다”면서 “해외시장에 진출할 경쟁력 있는 국산 SW제품을 위해 핵심 기술 개발은 물론 연구개발(R&D) 과 전략 컨설팅 지원 같은 다양한 방안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은주기자@전자신문, ej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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