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시장에 국산CAD 보급이 확산되고 있다.
인텔리코리아(대표 박승훈)는 234개 시군구청의 CAD 사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국산 제품 ‘캐디안’을 10카피 이상 사용하고 있는 지자체가 100여개를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최근 2년간의 새로운 추세로 그동안 외산제품을 사용하던 지자체들이 제품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국산 제품을 선호하기 시작했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추세는 국산 CAD 제품의 가격 경쟁력이 앞선 데다 외산 제품과 호환성도 높아졌기 때문으로 인텔리코리아 측은 분석했다.
최근에는 대량으로 제품을 구입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용인시청, 거제시청 등은 3D CAD 제품 ‘캐디안’을 50여개 이상씩 구매했다. 지난해 포항, 서산 구청 등이 각각 100카피 이상 제품을 한 번에 구매한 이후 두번째로 큰 규모다.
박승훈 인텔리코리아 사장은 “올해 안에 전국 234개 모든 지자체에 국산 CAD를 공급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공공시장에서 외산 제품과 본격적인 경쟁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희기자@전자신문, sh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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