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세대 원자로 개발이 미국과 일본, 프랑스 등이 참여하는 국제공동연구 형태로 진행될 전망이다.
한국원자력연구소(소장 박창규)는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 프랑스, EU 등의 국내·외 제4세대 원자력 전문가 20여 명이 참여하는 국제 회의를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 소듐냉각고속로 개발을 국제공동연구로 진행하는 계획안을 승인할 예정이다.
전세계 원자력 전문가들이 참여해 만든 ‘제4세대 원자로 국제포럼’은 제4세대 원자력 시스템으로 △가스냉각로(GFR) △소듐냉각로(SFR) △납합금냉각로(LFR) △초고온가스로(VHTR) △초임계압수냉각로(SCWR) △용융염원자로(MSR) 등 6개를 제4세대 기본 노형으로 채택한 바 있다.
참여기관은 한국원자력연구소를 비롯 미국 에너지성·아르곤 국립연구소·제너럴 일렉트릭(GE)·일본원자력기구(JAEA)·프랑스 원자력청(CEA) 등이다.
이번 회의에선 소듐냉각고속로의 ‘설계와 안전’ 프로젝트 운영위원회를 열어 공동연구 참가국의 기여액, 연구내용, 일정 등 계획안을 검토한 뒤 제4세대 원자로의 참조 노형으로 선정된 우리나라와 일본의 소듐냉각고속로를 비교평가하기 위한 방법, 일정 등을 논의한다.
이와 함께 시스템 운영위원회의에선 소듐냉각고속로의 시스템 연구계획과 각각의 세부 프로젝트에 대한 계획을 검토 및 승인하고 참가국의 서명절차를 거쳐 본격 연구에 착수할 방침이다.
원자력연 원자로공학연구부 박영일 박사는 “소듐냉각고속로는 제4세대 원자로 중에서 가장 실현성이 높다고 평가받고 있다”며 “핵연료를 반복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어 핵연료의 이용률을 현재보다 수십 배 높일 수 있고, 고준위방사성폐기물의 양을 획기적으로(기존 대비 1% 수준)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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