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식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은 30일 광주 빛고을포럼 초청강연을 하루 앞두고 배포한 자료를 통해 “과학기술 부문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에서 미국 주별 제도장벽의 개선을 요구해 국내 기술인(기술사)의 진출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이와 관련 “기술사 자격을 상호 인정하도록 제안할 예정”이며 “엔지니어링업 수행시 사무소를 국내에 둬야 하는 ’국내주재요건’을 포함시킨 유보안이 받아들여지면, 세수효과(소득세·법인세)와 국내 기술인력 고용증대 등의 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31일 빛고을포럼 강연을 마치고 전남 고흥 우주센터를 시찰할 예정이다.
이은용기자@전자신문 ey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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