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서비스 업체들이 국내 솔루션 업체와 협력, 해외시장 동반 진출을 적극 꾀하고 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 CNS·현대정보기술·NDS 등 IT서비스 업체들은 보안·금융·의료 등 분야의 중소 솔루션 업체들과 공조 체계를 구축, 미국·동남아·중동 등 지역의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한국산 제품 심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들 업체는 그동안 해외에서 쌓아온 마케팅 경험과 기업 신뢰도를 바탕으로 최근 우크라이나 정부에 100만 달러 규모의 원격진료시스템을 수출하는 등 중소 업체가 단독으로 뛰어넘기 힘든 해외시장 진입장벽을 공동으로 허물기 시작했다.
LG CNS(대표 신재철)는 최근 계약을 체결한 인도네시아 경찰청 범죄정보센터 프로젝트에 국내 솔루션 업체를 참여시킬 계획이다. 이 회사는 SMS(System Monitoring System)·백신 등의 솔루션을 국산으로 조달하는 것은 물론 네트워크장비(무선 브리지)·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 등의 하드웨어도 국내 제품으로 공급하기 위해 중소 업체와 구매 협상을 진행한다.
현대정보기술(대표 백원인)은 윌비솔루션 등 금융 분야 5∼6개 중소 솔루션 업체와 협력, 베트남·파키스탄 등 동남아 공공·금융기관를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최근 우크라이나에 의료 솔루션 업체와 동반 진출,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 시작했다. 이 회사 한 관계자는 “특화된 전문 솔루션 기업과 유기적인 공조 체계를 구축, 해외 시장에서 수주 성과가 잇따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NDS(대표 신재덕)는 판매시점정보관리(POS)·공급망관리(SCM) 등 미국 현지 시장에 중소 솔루션 업체와 동반 진출을 추진한다. 회사 측은 “현재 미국 서부 지역에 현지 사무소 설립을 추진하는 일과 병행, 국내 우수 솔루션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수민기자@전자신문, s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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