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신자 지정은 정확하게” “머리글 사용도 생활화”
LG전자가 ‘e메일 에티켓 5계명’이라는 이색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일상적 업무 수단으로 자리잡은 e메일을 보다 효율적인 사용하자는 취지다.
LG전자 관계자는 “최근 한 달간 조사한 결과 국내외 임직원이 사용한 e메일 송·수신건 수는 모두 4500만건에 달할 정도”라며 “해외법인이 80개로 늘어나고 전세계를 무대로 비즈니스를 펼치면서 e메일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에티켓 5계명을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LG전자가 꼽은 e메일 에티켓 5계명의 첫 번째는 ‘수신자 지정은 명확히’. 자체 설문조사 결과, 전체 직원의 90% 정도가 일주일에 업무상 관련없는 e메일을 한차례 이상 수신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e메일을 직접 받는 사람과 참조 용도로 받는 사람 등 업무의 연관 정도에 따라 수신자를 명확히 지정하면 불필요한 메일 수신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LG전자는 또 ‘업무협조’나 ‘보고’ ‘결재요청’ 등 e메일 제목에 머리글을 사용하면 제목만으로도 e메일 작성 목적과 업무의 우선순위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만큼 ‘머리글 사용을 생활화할 것’을 권했다.
이 밖에 △내용은 짧고 명료하게 △회신은 24시간 이내에 △회신시 첨부파일 제거 등도 직원들이 업무 손실 예방 등을 위해 지켜야 할 에티켓으로 꼽았다.
장지영기자@전자신문, jyajang@
◇LG전자 e메일 에티켓 5계명
① 수신자 지정은 명확히
② 머리글 사용 생활화
③ 내용은 짧고 명료하게
④ 회신은 24시간 이내에
⑤ 회신 시 첨부파일은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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