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10명 가운데 4명은 휴대형 게임기를 새로 구입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이 가장 구입하고 싶은 휴대형 게임기로는 국내 출시 예정인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3(PS3)가 꼽혔다.
전자신문사와 온라인 리서치 전문업체인 엠브레인(대표 최인수 http://www.embrain.com)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10대 이상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휴대형 게임기 관련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42.2%가 휴대형 게임기를 새로 구입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여성보다는 남성이, 30대 이하 젊은 연령층의 구입 의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학생 응답자의 절반 가량인 46.0%가 휴대형 게임기를 구입하고 싶다고 말했다.
휴대형 게임기를 보유한 네티즌은 전체 응답자의 16.5%로, 이 가운데서 특히 학생과 20대의 휴대형 게임기 보유율이 각각 20.7%, 20.8%로 높게 나타났다.
휴대형 게임기에서 게임 기능 외에 어떤 기능을 선호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14%가 DVD·동영상 감상 기능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다음으로는 mp3 감상, 인터넷 접속 순이었다.
휴대형 게임기 구입 희망자의 51.5%가 구입 시 ‘성능 및 부가기능’을 가장 고려할 것이라고 답했으며, 그 다음으로는 가격(21.0%), 콘텐츠(13.0%), 제조사(7.8%), 디자인(6.0%) 순이었다.
10대 연령층은 가격을 고려한다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소니의 PS3와 마이크로소프트(MS)의 X박스360, 닌텐도의 WII 중에서 가장 구입하고 싶은 제품으로 소니의 PS3를 꼽은 응답자가 72.6%로 나타났다.
직업에 관계 없이 소니의 PS3 구입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생의 구입의사가 76.3%로 가장 높았다.
이에 비해 30대와 40대 응답자는 MS의 X박스360을 구입하고 싶다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휴대형 게임기 구입 의향이 없다고 밝힌 네티즌 대부분은 그 이유를 ‘필요 없어서(68.5%)’라고 밝혔으며 ‘가격이 비싸서(13.4%)’ ‘이미 게임기를 가지고 있어서(8.3%)’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유수련기자@전자신문, penaga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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