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시화산업단지에 중소기업들의 연구개발과 지역 정보 교류, 비즈니스 등을 위한 사랑방 구실을 할 ‘이노카페(Inno-Cafe)’가 개설됐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10일 안산시 단원구 한국산업단지공단 서부지역본부에서 이노카페(허브로드)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반월시화단지 이노카페는 회의실과 휴게실 및 사무공간 등 지역전문가들을 위한 시설이 마련됐으며 각종 세미나·포럼·회의·사무작업까지 가능한 설비를 구비했다.
이노카페는 지난 2003년부터 서울디지털, 구미, 남동 등 전국 5개소에 설치돼 산학연 협력 네트워킹 활동과 포럼, 세미나 활동 등을 통해 지역혁신을 확산하는 데 역할을 하고 있다.
산단공은 반월시화단지 이노카페 개소와 함께 지역 산학연 데이터베이스를 확대 구축해 기업교류협력사업에 활용하고 각종 포럼과 교류회, 커뮤니티 운영 등을 통해 입주기업의 기술·경영혁신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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