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라지 네이슨 사이베이스 제품 개발 총괄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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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베이스는 고객 지향적 기술 벤더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라지 네이슨 사이베이스 제품 개발 총괄 부사장은 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자사 기술 콘퍼런스인 ‘테크웨이브 2006’에서 이같이 밝혔다.

 사이베이스 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 솔루션 그룹(ITSG:Information Technology Solution Group)에서 기술 및 제품 개발을 총괄하는 네이슨 부사장은 “현재 사이베이스가 추구하는 △데이터 베이스관리 △BI △모바일 △개발 및 애플리케이션의 4개 사업은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중요한 것”이라며 “균형잡힌 투자와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트렌드에 발맞춰 고객이 원하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 앞으로 데이터 통합과 BI부문 비중을 높여 균형적인 매출이 이루어지도록 할 것”이라며 “이미 성숙 단계로 접어든 BI 시장뿐 아니라 기업용 모바일 솔루션과 같은 새로운 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발표한 데이터 통합 솔루션 스위트에 대해서는 “경쟁사인 IBM은 컨설팅 사업을 위주로 하는 기업이지만 사이베이스는 기술을 중심으로 패키지 솔루션에 치중할 예정”이라며 “편리성 등이 뛰어나 시장에서 크게 호응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데이터센터에 모빌리티 기술을 적용해 경쟁사와 차별화할 것이라고 역설한 네이슨은 “급격히 변하는 무선 통신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충분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며 “고객이 요구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언제 어디서나 신속히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스베이거스(미국)=김현민기자@전자신문, hm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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