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화학·분자생물학회(회장 박주배)가 발행하는 영문 학술지가 우리나라 학술지 사상 처음으로 국제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 피인용지수 2.0을 넘어섰다.
10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채영복)에 따르면 미국 논문지표조사기관 톰슨사이언티픽의 논문인용보고서(JCR·6월호) 조사결과 대한생화학·분자생물학회의 영문 학술지 ‘EMM(Experimental and Molecular Medicine)’의 논문 피인용지수가 2.078을 기록했다.
피인용지수는 해당 SCI 학술지에 최근 2년간 게재된 논문이 다른 논문에 얼마나 인용됐는지를 나타내는 수치로 지수가 높을수록 학술지의 영향력이 크고 질적 수준이 높음을 의미한다.
해외 유명 학술지의 경우 피인용지수가 20∼30선을 넘나들지만 국내 학술지의 경우는 지난해 기준 피인용지수 1.0을 넘은 것은 8개에 불과하며 2.0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준배 대한생화학·분자생물학회장은 “EMM은 지난 64년 창간된 생화학 학술지로 30여년 전부터 영문 논문만을 게재하며 국제화를 꾀했다”며 “이번 결과를 통해 국내 학술지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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