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프리미엄급 전용회선용 플랫폼인 ‘비즈게이트’ 개발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비즈게이트는 기업용 프리미엄급 전용회선에 네트워크 기반의 보안, 트래픽 분석, 품질보증서비스(QoS) 3가지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 가운데 보안서비스는 KT망에 설치된 고성능 침입차단시스템(IPS)을 이용해 실시간 탐지와 차단, 24시간 보안관제를 제공한다. 트래픽분석과 QoS는 KT 네트워크 장비를 활용해 트래픽의 성향분석과 함께 대역폭을 보장받도록 해준다. 또 이러한 서비스에 대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과 리포팅, 서비스 제어가 가능하다.
비즈게이트를 통해 제공되는 서비스는 네트워크 기반이어서 기업 고객은 별도의 장치를 구매할 필요가 없으며, 시스템 관리주체가 KT이므로 시스템 운용 및 유지 부담이 없다. KT는 오는 9월 상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혜선기자@전자신문, shin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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