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자동화 안전시스템 전문업체인 필츠코리아(대표 호칸 보린 http://www.pilzkprea.co.kr)는 품목별로 기능이 나눠져 있던 기존 안전릴레이를 집적화하고 크기는 절반 가량 줄인 새로운 안전릴레이 ‘피노츠시그마(PNOZsigma·사진)’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제품은 비상정지, 안전문 감시, 양수버튼 스위치 제어 등 기능별로 따로 나눠져 있던 ‘피노츠 엑스’ 시리즈의 다양한 기능을 통합시켰으며 외형 크기를 최대 50%까지 줄여 설치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리셋모드와 동작모드, 시간지연 등과 같은 기능들은 제품 자체에 탑재된 스위치를 통해 세팅할 수 있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쉽게 적용할 수 있다.
이밖에 플러그 인과 스프링 타입으로 개발돼 손쉽게 설치할 수 있으며 기기 확장에 새로운 점퍼를 적용, 최대 20%까지 결선을 줄여준다. 전면에 6개 LED를 통해 접점 상태와 이상 유무를 표시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도 크게 높였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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