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산업교류재단(이사장 신현택)은 27일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으로 이름을 바꾸고 아시아 지역에 국한했던 민간문화교류 지원 사업의 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신현택 현 이사장을 3년 임기의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 이사장으로 선임하고 공모를 통해 유재기 신임 사무처장을 임명하는 등 업무 분장 및 정비를 마쳤다. 재단은 대중문화콘텐츠를 매개로 했던 기존 교류사업에 순수문화를 포함해 교류콘텐츠를 다양화할 계획이다.
신현택 이사장은 “한국문화산업을 통한 아시아 지역 국가들과의 교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유수 문화산업계와의 교류 창구로서 위상을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전자신문, jyc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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