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보슨트솔루션(대표 신우철 http://www.avocent.co.kr)의 ‘DSR’ 시리즈는 각종 IT 자원을 중앙에서 통합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디지털통합콘솔관리(KVM) 솔루션이다.
전 세계 KVM시장 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애보슨트는 나스닥 등록업체로 96년부터 미국 포천지에 최고 급성장 100대 기업에 3년 연속 선정될 정도로 초고속 성장을 자랑한다. 특히 지난 1월 미국 내 2위 콘솔업체 사이클레이드에 이어 4월에는 데스크톱 매니지먼트솔루션 분야 강자인 랜데스크를 인수하는 등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총판업체를 통해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중이다. 그 결과, 애보슨트는 최근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비롯해 신영증권·LG텔레콤 등에 디지털 KVM 솔루션을 활용해 서버통합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애보슨트의 KVM 솔루션은 하나의 스크린을 통해 서버·스토리지 등 IT 자원에 쉽고 빠르게 접속해 컴퓨팅 자원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제어하는 데 탁월한 성능을 보여준다. 사무실에서 원격지 데이터센터에 복잡하게 얽혀 있는 서버와 스토리지를 모니터링하고 통제할 수 있기 때문에 인력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는 등 총소유비용(TCO) 절감에도 유리하다.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증설을 손쉽게 할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DSR시리즈는 KVM 신호압축전송을 위한 핵심기술인 ‘DVC(Dambrakas Video Compression)’를 적용해 TCP/IP 상에서 최상의 비디오신호 화질과 빠른 전송속도를 제공한다. 버츄얼미디어 기능을 통해 원격지서버에서 USB 저장장치를 로컬 장치로 인식, 구동할 수 있다.
주상돈기자@전자신문, sd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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