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발머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CEO)의 핵심 참모로서 반 리눅스 싸움을 이끌어 온 마틴 테일러 부사장<사진>이 회사를 떠났다고 C넷이 2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테일러 부사장은 13년 동안 MS에서 일하며 수년간 ‘반 리눅스 전쟁을 이끌어 온데다 발머 CEO의 핵심 참모였다는 점에서 사임 배경이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그는 지난 3월 윈도 라이브 서비스의 마케팅을 총괄하는 부사장에 임명됐었다.
MS는 그의 사임 배경을 밝히지 않은 채 “우리는 테일러 부사장을 떠나 보내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 그가 지난 13년 동안 MS에 기여한 데 감사한다”고 말했다.
그의 사임 소식은 20일 오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블룸버그 뉴스에서 보도됐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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