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준형 삼성전자 부사장(LCD 총괄 연구소장)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 2006’에서 특별공로상(Special Recognition Award)을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석 부사장이 특별공로상을 수상했고 브라이언 버클리 LCD 개발 상무가 SID 사무관으로 선출돼 SID 이사회 멤버로 활약하게 됐다고 6일 밝혔다.
석 부사장은 1996년 삼성전자에 입사, 광시야각 기술과 고색재현성 및 응답속도 기술 등 지난 10년간 LCD 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 기술을 선도적으로 개발해 왔다. 버클리 상무는 SID 운영을 책임지는 세계 4명의 고위 간부 중 한 명으로 선출돼 향후 SID의 장기전략 등 발전 방향 결정에 핵심적 역할을 하게 됐다. MIT 전자공학부를 졸업하고 카네기멜론대에서 전기·전자공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현재 액정 구동 관련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한편 정호균 삼성SDI 부사장도 능동형 OLED 기술 개발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샌프란시스코(미국)=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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