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미국이 첨단 부품·소재 성능평가법 개발에서 공조키로 했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미국재료시험연구원(ASTM)과 기초 부품소재에 대한 시험·검사·분석 분야에서의 표준화활동에 대한 정보교환, 양기관의 표준을 제정·심의하는 기술위원회에 상호참가 등을 골자로 하는 포괄적 개념의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14일 밝혔다.
ASTM은 기초 부품·소재분야의 시험·검사·분석방법에 대한 표준화를 연구·개발·보급하고 있는 미국의 전문 연구기관이다. 전세계에서 거래되고 있는 첨단 기초부품소재의 성능 및 품질을 평가하는 시험검사시 대부분 ASTM이 개발한 규격이 사용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IT와 BT, NT 등 첨단기술 분야의 신소재부품의 시험검사방법에 대한 최신의 규격 정보를 손쉽게 입수할 수 있게 되어 관련 연구개발을 진행중인 우리나라 연구소와 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표원 이충호 국제표준협력과장은 “우리나라 부품소재 업체의 30% 이상이 자사 제품을 해외로 수출하면서 기술·품질인증 증빙자료를 제출할 때 ASTM 규격을 사용하고 있다”며 “이번 MOU로 업계의 품질 및 수출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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