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10명 중 6명은 휴대인터넷(와이브로) 서비스에 대해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신문사와 온라인 리서치 전문업체인 엠브레인(대표 최인수 http://www.embrain.com)이 지난 6∼8일 사흘간 ‘휴대인터넷(와이브로) 서비스 관련조사’를 실시한 결과 61.7%가 와이브로 서비스에 대해 ‘모른다’고 응답했다.
‘대충 알고 있다’(28.7%)와 ‘잘 알고 있다’(9.6%) 등 알고 있다는 응답은 총 38.3%에 그쳐 아직 와이브로 서비스 인지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의 77.2%가 와이브로를 ‘모른다’고 응답해 남성(46.2%)에 비해 매우 높은 수치를 보였다.
향후 와이브로 서비스 이용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반드시 가입할 것이다’ 8.5%, ‘요금과 서비스 등을 고려해 가입할 것이다’ 89.3%로 나타나 대부분의 응답자가 향후 와이브로 이용에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와이브로 요금제로 적합한 것은 ‘정액제’라고 답한 비율이 52.9%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정액제+종량제’ 37.4%였다. ‘정액제+종량제’ 선호도는 남성에 비해 여성이 상대적으로 다소 높았다.
와이브로 요금제가 정액제로 정해질 경우 적당한 요금으로는 77.3%가 ‘2만5000원 이상∼3만원 미만’이라고 답했다. 저렴한 가격일수록 선호도는 높아졌다.
적합한 와이브로 단말기로는 ‘PDA’ 44.1%, ‘PMP’ 33.5%, ‘노트북PC’ 21.2%의 순으로 조사됐다. 남성은 여성에 비해 노트북PC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향후 와이브로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겠다는 이유로는 ‘현재의 인터넷 서비스로 충분하기 때문에’와 ‘통신료 부담이 커서’가 각각 47.1%, 41.2%로 나타났다.
권상희기자@전자신문, sh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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