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필립스LCD, 美-英 등서 IR 돌입

 LG필립스LCD(대표 구본준)가 오는 25일까지 홍콩·싱가포르·런던·뉴욕·보스턴 등 전 세계 주요 10개 도시에서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기업설명회(IR)를 진행한다.

 구본준 부회장과 론 위라하디락사 사장(CFO)은 해외 IR에 직접 참석해 전 세계 주요 투자자에게 LG필립스LCD의 1분기 경영 실적을 소개한다. 구 부회장과 론 사장은 특히 대형 TV용 LCD 패널 부문 세계 1위 위상과 세계 최대 100인치 LCD 패널 개발 등 LG필립스LCD의 높은 성장성과 잠재력을 알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세계 최대 규모 7세대 생산라인인 파주 P7의 양산으로 전 세계 LCD 업계에서 한층 높아진 위상을 바탕으로 한 LG필립스LCD의 향후 경영 전략을 설명하고 LG필립스LCD와 투자자 간 상호 이해를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LG필립스LCD는 1분기 매출 2조 4710억원에 520억원의 영업이익과 48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김원배기자@전자신문, ad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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