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젠트(대표 안필현 http://www.digent.co.kr)는 1년여에 걸친 프로젝트를 통해 지문인식 솔루션으로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유재성)의 윈도 서버시스템의 보안성을 강화하는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 솔루션을 도입하면 지금까지 윈도 서버시스템 운영자가 비밀번호만으로 인증을 받아 접속하던 것에서 비밀번호와 지문인식을 더한 인증으로 보안성을 강화할 수 있게 된다.
디젠트는 20일 한국 MS와 이 같은 내용의 보안솔루션 사업을 공동 진행한다는 내용의 전략적 제휴를 맺고 제품 공급과 기술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디젠트는 또 MS의 차세대 디지털인증관리 시스템인 인포카드와의 효율적 연동을 위한 강력한 사용자 인증관리시스템도 제공할 계획이다. 디젠트 신준호 팀장은 “윈도 서버 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액티브 디렉토리 서비스는 기업 전체 인프라를 대상으로 단일 로그온 기능과 중앙 저장소를 제공해 사용자 및 컴퓨터 관리를 크게 단순화하고 네트워크 리소스에 효율성을 제공한다”며 “기존 지문인식 기술의 액티브 디렉토리를 최적화하고 고객에게 편의성과 보안성을 제공하는 것이 디젠트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디젠트는 이번 제휴를 계기로 액티브 디렉토리 기반의 인증강화 솔루션 패키지인 ‘아트 핑거’를 5월 출시할 계획이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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