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리버(대표 배종홍·사진 http://www.coreriver.com)가 중국과 대만에 대리점을 설립하는 등 해외진출을 위한 발판 마련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달 중국 베이징·선전을 비롯한 6개 지역에 대리점을 선정하고, 다음달 대만에도 대리점을 세워 자사의 마이크로컨트롤유닛(MCU)을 수출한다.
최근 중국은 가스가 원활하게 공급되지 않은 곳을 중심으로 인덕션히터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중국에 인덕션히터용 MCU를 주로 공급할 예정이다. 코아리버는 월 35만개가량의 MCU를 중국에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 회사는 이어 올해 일본과 인도에도 거점을 마련해 해외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일본은 상반기 대리점을 확정하며, 인도 지역 공략을 위해 최근 시장조사에 나섰다. 인도는 가전 제품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8비트 MCU를 주요 품목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코아리버는 지난해 8월 젠코아에서 분사한 MCU 전문 팹리스 업체로, 독립한 지 1년도 채 안 돼 해외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이를 통해 설립 2년차가 되는 올해 5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배종홍 사장은 “전 세계 MCU는 130만달러 규모의 엄청난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며 “성능과 가격경쟁력을 앞세워 독립 초기부터 해외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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