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내 산학연 교류의 장으로 마련돼 추진중인 ‘이노카페’가 양적 확대에서 질적 성장 위주로 전환된다.
산업자원부는 그동안 활동으로 전국 주요 포스트에는 어느정도 산학연 협력기반이 조성됐다는 판단으로 앞으로는 이노카페의 양적 확대보다는 운영의 질적 내실화와 구체적 성과도출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산자부는 올해 반월·부평·대불공단 등 11개 지역에 이노카페를 신설하는 대신 활동이 부진했던 여수·송도 등 4개 카페는 폐쇄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노카페는 지역 내 산학연 혁신주체들이 자유롭게 왕래하며 만날 수 있는 비즈니스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지난 2003년 10월 24개 시범지역에서 실시됐다. 지난해에는 45개, 올해는 52개가 지정돼 있다.
산자부 윤종연 지역혁신지원과장은 “이노카페는 오피니언 리더 발굴·지역 혁신 주체간 협력 지원·기업 애로사항의 발굴과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기관과 연결 등을 담당했다”며 “단순 교류의 장보다는 실제 기업활동과 연구에 도움이 되는 방향을 발굴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이노카페는 총 13만4470명이 이용했으며 3216명의 오피니언 리더 확보, 1133회의 설명회·세미나를 개최했다. 정보제공과 교류협력 알선 등에서 각각 6만2627건, 3354건의 성과를 냈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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