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이하이디스(대표 최병두 http://www.boehydis.com)가 모바일 LCD 반제품(셀) 중심의 비즈니스 골격을 완제품(모듈) 분야로 확대한다.
이의 일환으로 비오이하이디스는 중국 비오이(BOE)그룹과 공동으로 모바일 LCD 모듈 생산 및 판매를 담당하는 조인트 벤처 ‘비오이 모바일 디스플레이’를 설립키로 합의했다.
모바일 LCD 비즈니스 활성화를 목표로 중국 허베이에 위치하게 될 ‘비오이 모바일 디스플레이’의 초기 자본금은 2천만 달러로, 비오이하이디스의 지분은 25%로 결정됐다. 이에 앞서 비오이하이디스는 약 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했다.
비오이하이디스측은 “비용 절감 및 생산 효율성 제고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며 “조인트 벤처의 세부적인 운용 계획 및 전략 등을 수립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간 비오이하이디스는 TFT LCD와 컬러필터에 액정을 채워 넣어 파는 셀(Cell) 비즈니스에 주력했고 후공정 작업은 외부 용역을 통해 처리해 왔다.
비오이하이디스는 후공정 작업 중심의 ‘비오이 모바일 디스플레이’ 설립을 계기로 드라이브IC와 백라이트유닛(BLU) 등을 결합하는 모듈 비즈니스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비오이 모바일 디스플레이’는 비오이하이디스가 경기도 이천 라인에서 양산하는 모바일 LCD 반제품을 받아 조립 후 생산·판매하게 된다. 특히 비오이하이디스는 조인트 벤처 설립을 계기로 전(前) 공정에서 후공정까지 일관 생산 체제를 갖추게 됐다.
이를 통해 비오이하이디스는 셀 비즈니스보다 매출 비중이 큰 모듈 사업에 본격 나섬으로써 모바일 LCD 분야를 선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김원배기자@전자신문, ad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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