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엘아이, 중화권LCD시장 공략 `깃발`

 티엘아이(대표 김달수· http://www.tli.co.kr)가 대만과 중국 LCD 시장을 동시에 공략한다.

이를 위해 티엘아이는 해외 업체와의 제휴를 통한 토털솔루션 공급과 자체 인터페이스 개발 등으로 각 시장에 특화된 전략을 펼친다.

티엘아이는 최근 일본 드라이버 IC 업체와 제휴를 맺고 대만 LCD 시장 공략을 위한 공동마케팅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통해 이 회사는 드라이버 IC와 토털 솔루션 형태로 대만 시장의 문을 두드릴 수 있게 돼, 타 업체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최근 급성장하는 중국 LCD 업체를 공략하기 위해 티엘아이는 TLDS라는 자체 인터페이스를 개발, 중국의 한 LCD 업체에 공급 협의 중이다.

중국 LCD 업체와의 접촉을 강화하기 위해 상반기 내 지사 설립도 추진한다. TLDS는 패널 처리하는 새로운 인터페이스 방식으로, 기존 인터페이스보다 데이터 처리 속도가 빨라 응답속도를 높일 수 있으며 고해상도 구현에도 적합하다.

이 회사는 주력제품인 LCD타임컨트롤러를 국내 LG필립스LCD에 공급, 2004년 첫 공급해 63억 원의 매출을 올린 이후 지난 해 290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급성장했다. 올 해에는 고객다변화를 통해 단가인하 등의 외부 환경변화에 적극 대처하며 50% 이상의 성장을 거둔다는 전략이다.

김달수 사장은 “LCD 시장은 국내 뿐 아니라 대만과 중국에서도 급성장하는 시장”이라며 “대량생산을 통해 가격 인하에 대처하고 고속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해외 진출이 필수적이어서 올 해 대만과 중국 시장을 꼭 뚫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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