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엠테크(대표 이대우·신계민 http://www.tm-tech.biz)가 초소형정밀기계기술(MEMS:Micro Electro Mechanical System) 기반의 LCD 양산에 착수한다.
이의 일환으로 티엠테크는 오는 28일 전라남도 및 담양군과 양산 라인 건설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 및 지역 경제 활성화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한다. 이에 앞서 티엠테크는 담양군 담양읍에 총 10만평 규모의 공장 부지를 확보했다.
김용현 부사장은 “오는 하반기 파일럿 라인 가동을 시작으로 월 3만개 중대형 LCD 생산이 가능한 양산 라인을 내년에 완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티엠테크는 기존 LCD의 핵심부품인 편광판과 배향막, 액정 3개 부분을 MEMS를 적용한 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미소기계소자로 대체하는 기술을 자체 개발, 고성능 구현이 가능한 LCD를 양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티엠테크는 기존의 복잡한 LCD 제조 공정을 단순화함은 물론이고 제조 원가를 30% 이상 줄이는 등 제품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티엠테크는 고휘도(600cd/㎡)와 UXGA(1600×1200) 해상도, 명암비 1000대1 이상의 고품격 LCD 생산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이에 따라 티엠테크는 오는 2008년까지 휴대폰과 PDA, 내비게이터 등 10인치 이하 휴대용 단말기를 타깃으로 한 LCD를 시작으로 오는 2009년 노트북PC와 소형 TV용 LCD에 이어 2010년 이후에는 20인치 이상 대형 TV용 패널과 모니터용 패널과 대형 전광판 등으로 제품군을 단계적으로 다각화해나갈 방침이다.
이에 앞서 지난 1월 휴대폰용 2인치 LCD 패널과 PDA용 3.4인치 LCD 패널 제작에 성공, 양산 준비를 완료했다.
이대우 부회장(CEO)은 “국내는 물론이고 미국·중국·유럽 등지에 기술 특허 출원 및 등록을 마쳤다”며 “독보적 기술 우위를 확대하기 위해 연구개발 (R&D) 인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과감한 R&D 투자를 단행, 향후 기술 로열티 수출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원배기자@전자신문, ad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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