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관들이 보증업무를 연내 전산화한다.
보증업무가 온라인화되면 기업들은 금융기관과 신용보증기관으로부터 온라인으로 금융거래확인서와 전자보증서를 발급받아 자금을 대출 또는 지원받을 수 있다.
신용보증기금(신보·이사장 김규복)은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을 제외한 17개 금융기관과 연내 관련 업무의 전산화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미 신한·외환·기업·하나 등 13개 은행과 협의를 마쳤으며 현재 우리·SC제일·대구 등 4개 은행과는 전산개발을 완료하고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기술보증기금(기보·이사장 한이헌)도 신보에 비해 다소 늦었지만 전산화 작업을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현재 전자보증서의 경우 신한·외환·씨티은행 등 14개 금융기관과 협약을 맺고 시행에 들어갔으며 8개 금융기관과는 금융거래확인서 전산화도 마쳤다. 기보는 현재 대부분의 금융기관에 전산화 협약 요청을 내놓고 있는 상태다.
이희창 신보 e비즈실 팀장은 “금융기관과의 전산화로 기관입장에서는 서류 발급 및 보관에 따른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고객도 각각 보증기관과 금융기관 방문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발급 수수료 등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일부 금융기관에서는 금융거래확인서 발급비용으로 고객사의 등급에 따라 최고 5000원을 받고 있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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