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필립스디스플레이가 ‘비타민데이’와 ‘칭찬쿠폰제’라는 이색적인 조직 문화를 통해 신바람 나는 일터로 탈바꿈하고 있다. LG필립스디스플레이가 마련한 비타민데이와 칭찬쿠폰제는 임직원 참여와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함으로써 즐겁고 일할 맛 나는 일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비타민데이는 사원들이 희망하는 날짜에 최대 일주일간 개인 휴가를 보장하는 제도다. 이는 지난 해 전 사원을 대상으로 ‘직장생활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을 주제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재충전에 필요한 휴가를 달라’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아 도입됐다.
LG필립스디스플레이는 또 딱딱한 조직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칭찬 쿠폰제도 도입, 칭찬문화를 확산하고 임직원 사기를 높이고 있다. 칭찬쿠폰제는 사내 곳곳에 마련된 칭찬함에 동료 사원의 칭찬을 적어 넣는 제도로 가장 많은 칭찬을 받은 임직원을 별도로 포상하는 제도다.
강병철 LG필립스디스플레이 조직문화 그룹장은 “임직원이 활기차고 자신감 넘치는 환경에서 업무에 몰입해 창조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역동적이며 신바람나는 조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원배기자@전자신문, adolf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