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에서 열린 나노 산업 관련 전시회 나노텍2006이 23일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올해 행사는 세계 17개국 370여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4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성황을 이뤘다.
소재부품과 코팅·표면처리, 정밀 공정 기술 등 원천 기술이 대거 선보인 가운데 나노 기술을 적용한 응용 제품도 다양하게 등장, 나노의 산업화 추세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일본 주요 전자 관련 대기업들이 나노 소재와 공정 기술, 반도체·시스템과 에너지 등 관련 나노 기술을 통합하는 사업 모델을 제시한 가운데 관련 중소기업 및 부품소재 전문 기업들이 다양한 기반 기술을 선보이며 나노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국내에서도 삼성전자·LG전자 등의 대기업은 물론 나노클러스터·클라스타인스트루먼트·석경에이티·알프테크 등 나노 소재 업체와 탄소나노튜브 발생장치를 선보인 세메스와 계측기 업체 큐딕스 등의 장비 업체들이 관심을 모았다.
나노산업기술연구조합 한상록 사무국장은 “나노 기술의 상용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됨을 보여주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한편 각 산업별로 가장 우수한 기술을 선보인 업체에 수여하는 ‘나노텍 어워드 2006’에서 50㎚ 16Gb 낸드플래시 등을 내놓은 삼성전자가 전자부문상을 수상했다.
도쿄(일본)=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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