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운영하고 있는 웹서비스와 정보화 마을이 전국 지자체 중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최근 행자부의 정보화마을 및 도 공식홈페이지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정통부의 웹 접근성 평가에서도 최상위 점수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행자부가 지난해 16개 광역 지자체의 191개 정보화마을을 대상으로 정보화기반, 정보화교육, 주민참여 등의 항목을 평가한 결과 최우수기관(대통령 표창)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경주 양동민속마을, 봉화 춘양목 송이마을, 포항 호미곶마을 등 세 곳이 우수정보화마을로 선정되기도 했다.
도는 △영상회의를 통한 마을주민과의 대화 △정보화마을 지도자 대회의 지속적인 추진 △인터넷선생님 운영 △전자상거래 전문교육 등 농어촌 실적에 맞는 다양한 정보화 사업들이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의 배경으로 풀이하고 있다.
도는 또 행자부가 웹 평가단을 구성해 지난해 9월부터 연말까지 전국 304개 전 행정기관의 공식홈페이지를 대상으로 구축성, 운영성, 기술 및 특성 등 256개 세부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도 홈페이지는 특히 홈페이지의 주민참여분야, 특성분야, 발전분야 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앞서 경북도 홈페이지는 지난해 9월 정통부의 웹 접근성 실태조사에서도 부산과 경남에 이어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윤차현 정보통신과 인터넷운영팀장은 “올해는 도민 교육용 콘텐츠를 보강하고, 전자책서비스, 웹 리포팅 구축, 모바일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여 지역 최고의 포털서비스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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