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력시장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전력회사간 경쟁을 보다 강화하고, 발전소와 사용자의 거리에 따른 요금 차별화 등을 도입해야 할 것으로 제안됐다.
기초전력연구원과 산업자원부 전기위원회·한국전력거래소는 전력산업 관계자 100명을 초청, 9일과 10일 이틀 일정으로 경기도 양평 한화리조트에서 전력시장 워크숍을 열고 전력시장 효율화 방안을 논의한다.
개회사에서 전기위원회 김신종 국장은 “우리 전력시장은 2001년 4월 발전부문에 처음으로 경쟁이 도입됐다”며 “공정한 경쟁체제를 강화하는 쪽으로 정책방향을 잡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전기 사용자인 국민의 이익을 보호하고 시장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주제발표에 나선 김진우 에너지경제연구원 박사는 우리나라 전력시장도 장기적인 시각에서 전력 직거래 활성화 등을 통해 발전 경쟁을 촉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현행 단일 거래제도도 개선을 통해 다양한 유통 통로를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10일에는 전력산업연구회·전력거래소·한국전력·남부발전·전기위원회 등의 전문가들이 패널에 나서 ‘북미시장의 동향과 우리나라 전력시장 운영’이라는 주제를 놓고 활발한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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