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는 1일 LG그룹이 파주시 문산읍 내포리 산 37 일대 30만평 부지에 LG전자·LG화학·LG이노텍·LG마이크론 등 4개 계열사 공장을 신설키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이에 따라 이 일대 56만평에 대한 모든 개발행위를 규제하기로 결정하고 지난달 27일 이를 고시한데 이어 연말까지 이 일대를 산업단지로 지정할 예정이다. 공장이 신설되는 내포리 지역은 자유로, 경의선 노선에 인접해 있는 등 교통여건이 우수하고 LG필립스LCD단지와도 가까워 좋은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신설되는 공장은 LCD 단지에 부품을 공급하거나 제품을 공급받아 완제품을 생산 하게 되며 오는 2009년부터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 정부는 성장관리지역 산업단지에서 8개 첨단업종에 대해 국내 대기업의 공장 신·증설 규제를 완화키로 확정, 수도권 국내 대기업 공장설립 규제를 10년만에 푼 바 있다.
심규호기자@전자신문, khs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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