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테일테크(대표 안재명 http://www.retailtech.co.kr)는 1일 프랑스 SES-ESL과 RF방식 전자가격표시기(ESL : Electronic Shelf Label) 솔루션의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SES-ESL은 프랑스를 포함한 전세계 30여개국 870점포 이상에 4000만개 ESL를 공급한 전문업체이다. ESL 솔루션은 기존 적외선 방식을 RF 방식으로 전환한 것으로 장애물과 관계없이 1개 중계기로 1000평 매장에 비치된 상품 정보를 관리할 수 있다. 또, 평균 7년 동안 배터리 성능이 유지돼 상품의 바코드를 ESL 주소로 사용, 운영의 편의성을 높이고 도난과 분실, 파손 등도 현저하게 줄일 수 있다.
안재명 리테일테크 사장은 “이번 계약 체결로 연내에 4∼5개 파일럿 점포를 시작으로 솔루션 공급을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가격카드와 자동출력 솔루션과 연계하면 시너지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