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은 수익성 제고의 해!’
중견·중소 휴대폰 업체들이 ‘이익창출’을 올해의 경영 키워드로 설정, 내실경영을 다짐하고 나섰다.
지난 2년간 사상 최악의 위기를 구조조정을 통해 극복한 이들 업체들은 한계사업 정리와 전략품목 육성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해 경영의 질을 한 단계 높여 나간다는 전략이다.
브이케이(대표 이철상)는 보다폰, 아브니르텔레콤 등 해외 유통망을 기반으로 초슬림폰 시리즈를 본격적으로 판매하면서 올해를 알찬 수확의 한 해로 가꿔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철상 사장은 “올해는 그동안 이뤄진 투자에 대한 결실이 맺어질 것”이라며 “이를 위해 회사의 관리능력을 극대화 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내수시장의 경우, 8.8mm 초박형 휴대폰을 앞세워 국내 시장 점유율 10%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벨웨이브(대표 양기곤)는 유티스타컴 등 새로운 바이어에 대한 슬림폰 수출을 통해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한다는 계획이다. 벨웨이브 관계자는 “지난해는 3세대 WCDMA 등 차세대 단말기 기술확보를 위한 선행투자가 이뤄졌다”며 “새해는 명실상부한 흑자전환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엠텍(대표 김동필)은 매출확대보다는 수익성을 높이는 알짜경영을 가속화 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2.5세대 GPRS 휴대폰에 대한 제조자생산방식(ODM) 사업에 포커스를 맞추는 한편 원가절감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또 중국 시장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는 한편 중남미 시장 공략을 통해 올해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기가텔레콤(대표 김호영)은 GSM 휴대폰 사업 비중을 낮추는 대신 ‘내비게이션DMB 단말기’를 새로운 캐시카우로 육성한다. 기가텔레콤은 DMB사업이 연착륙할 경우, 올해 매출액이 지난해 250억∼300억원에서 500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 회사 고위관계자는 “모델라인이 보유한 콘텐츠와 엔터테인먼트를 DMB단말기 판매에 연계시켜 나간다면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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