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브이(대표 윤근천 http://www.dov.co.kr)가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DGIST)에 유기TFT OLED 증착 장비(사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장비는 기판 크기 100×100㎜의 OLED를 생산할 수 있는 장비로 향후 200×200㎜ 기술 구현도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풀 컬러 OLED 증착기로 차세대 디스플레이 개발을 위한 산학연 공동 연구에 쓰이게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는 14년간 축적된 OLED 장비 기술을 바탕으로 최근 2세대(370×470㎜)급 증착 시스템과 봉지(encapsulation) 공정을 하나로 구현한 인라인형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 국내 OLED 업체에 공급했으며 OLED 유기물 승화정제 시스템을 대만·중국 등에 수출하고 있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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