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정보통신(IT) 인프라 확산에 초점이 맞춰져온 국가 차원의 교육정보화 정책 방향이 유비쿼터스 시대에 대비한 차세대 교육 기반 조성 및 사회 양극화 해소 등을 중심으로 재정비된다. 이를 위해 교육인적자원부는 내년에 우선 3000억원을 투자하고 2007년 이후 투자 계획은 추후 확정키로 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원장 황대준)은 이 같은 내용의 ‘인적자원강국 도약을 위한 교육정보화 3단계 발전방안’을 마련하고 2006년부터 2010년까지 5년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정종철 교육부 지식정보정책과장은 “제2의 IT 붐 도래에 따라 새로운 관점의 교육정보화 전략이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학교별 노후 PC 교체와 교육행정정보시스템 확대 구축, 저소득층 지원 등에 국고와 지방 이양 예산 등을 포함해 내년에만 총 3000억원의 예산을 확보한 상태”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이를 위해 차세대PC·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광대역통합망(BcN) 등 차세대 기술 기반의 교육 환경을 조성키로 하고 △u러닝 기초연구 및 모델개발 △미래학교 프로젝트 △u러닝 시범지역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 사회문화적 소외계층을 위한 e교육 안전망을 구축하고 장애인 학습 지원을 겨냥, 특수교육정보화를 강화키로 했다.
교육의 내실화를 위해서는 △초·중등교육 혁신을 위한 e교수학습지원체제 강화 △교육정보화 품질관리체제 구축 △고등교육 혁신을 위한 대학 e러닝 활성화 지원 등을 중점 시행키로 했다.
한편 교육부는 이 방안을 9일 서울 중구 쌍림동 KERIS 청사에서 열리는 ‘제10회 e러닝정책포럼’에서 발표하고 각계 의견 수렴을 거쳐 이달 말까지 확정할 계획이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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