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후 수험생들의 발길이 온라인 교육 사이트로 몰리고 있다.
6일 인터넷 순위정보 제공 전문 사이트 백핫(http://www.100hot.co.kr)에 따르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된 지난 달 23일 이후 EBSi(http://www.ebsi.co.kr)와 메가스터디(http://www.megastudy.net) 등 온라인 수능 사이트를 비롯, 진학사(http://www.jinhak.com), 유웨이닷컴(http://www.uwya.com) 등 입시정보 사이트 방문자수가 폭증하고 있다.
EBSi와 메가스터디에는 수능 다음날 각각 66만명, 37만명이 방문해 수능 이전에 비해 3배 이상 방문자가 늘어났다. 온라인 수능 사이트들이 시험 직후 가채점 결과 및 합격예측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수험생의 방문이 몰렸기 때문이다.
입시정보 전문사이트 진학사에는 주간 50만명의 방문자가 다녀갔으며 유웨이닷컴, 에듀토피아(http://www.edutopia.com)에도 주간 방문자수가 30만명을 넘어섰다.
백핫의 한 관계자는 “이처럼 온라인 교육사이트 방문자가 늘어나는 것은 대학별 전형 정보를 온라인을 통해 얻으려는 수험생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라며 “수능 점수 발표 예정일인 19일 이후 정시 모집을 앞두고 방문자수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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