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지난 21일 덕진구 팔복동 공무원 연수원 일대에서 전주나노기술집적센터·전북테크노파크·전주기계산업리서치센터 등이 들어설 도시첨단산업단지 기공식을 개최한 데 이어 23일 전주시청 회의실에서 경기 수원소재 뉴파워플라즈마 등 NT 관련 9개 업체와 투자 및 협력사업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에 시와 협약 업체는 뉴파워플라즈마를 비롯해 케이씨텍·두산디엔디·신우정공·청우정밀 등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업체, 브레인유니온시스템·유니젯·DGI 등 잉크젯프린팅 관련 업체, CD 및 DVD 플레이어 핵심부품 제조업체 인 QSI 등이다.
특히 이들 업체들은 전주나노기술집적센터가 특화할 전자 프린팅 분야 관련 업체가 포함돼 있어 전주지역 NT산업 육성에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이들 업체들은 앞으로 단계적으로 공장이전 또는 연구소를 설치하고 각종 연구·개발(R&D)사업과 신제품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전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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