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배 SK텔레콤 사장이 해외에서 위급상황 발생시 국제로밍 이용객에게 문자메시지로 재해경보와 긴급대응요령을 알려주는 ‘해외 위급특보 서비스’를 제공, 국민의 안전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9일 외교통상부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해외 위급특보 서비스는 SK텔레콤이 지난 5월부터 국제로밍망을 무료 제공하고, 외교부가 24시간 운영중인 영사콜센터내 메시지 발송시스템을 통해 전세계 80여개 국가의 로밍 고객들에게 각종 재해·재난정보를 알려주고 있다.
지금까지 위급특보 메시지는 영국·이집트 등 테러나 지진발생 가능지역을 대상으로 총 7차례 발생됐으며, SK텔레콤의 해외로밍 이용고객은 올해 170만명이상에 이른다. 서한기자@전자신문, h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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