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적으로는 위성DMB가, 장기적으로는 지상파DMB가 주류가 될 것이다.”-마크 톰슨 실리콘 래버러토리스 영업이사, 디지털 이동방송의 전망을 묻는 질문에 위성DMB가 당장 활용 가능한 기술이기는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지상파DMB가 시장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며.
“지금 공기청정기 시장은 성장기로 넘어가기 위한 일종의 ‘간극(캐즘)’기입니다.”-정완균 청풍 상무, 공기청정기 시장이 위축돼 있지만 조만간 회복될 것이라며.
“장사와 비즈니스는 엄연히 다릅니다. 장사는 이윤이 많이 남으면 왕창 뽑아먹고 때려치우면 됩니다.”-신재호 마이마진 사장, 최근 가격비교 사이트 업체들이 돈벌이에만 급급해 탈세 등 불법을 묵인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정도’를 걸어야 기업활동을 계속 영위할 수 있다며.
“불임부부들의 애끓는 사연을 차마 외면할 수 없었다.”-황우석 사단의 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 불법 난자매매 사건과 관련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난자매매가 음성적으로 이뤄졌다는 것을 알면서도 인공수정 시술을 한 사실을 시인하며.
다국적기업 지사장직을 마친 뒤 좋은 곳으로 못 가면 정말 흔적도 없이 사라집니다.”-박준규 레드햇코리아 대표대행, 평균 수명이 채 2년도 안 되는 다국적기업 사장 자리를 욕심 낼 필요가 전혀 없다며.
“결국 메인 사업인 노트북PC가 굳건히 자리를 잡아야 다른 사업도 탄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업이 탄탄해야 사업 시너지가 나오지 제 아무리 부업 아이템이 인기가 있어도 본업이 부실하면 두 사업 모두 성공할 수 없습니다.”-차인덕 도시바코리아 사장, 노트북PC 중심에서 벗어나 전기밥솥·공기청정기 등 새로 진출한 신규 사업에 대한 시장 반응과 관련해.
“120여개 되는 국내 셋톱박스 업체 중 외국 바이어에게 제조원가를 공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비즈니스의 기본도 모르는 것입니다.”-김희수 열림기술 사장, 셋톱박스 업체의 부진은 중국산 저가 공세와 국내 업체의 출혈 경쟁에 있다며.
“핵심요소 시장이 먼저 열리고 상위개념이 발달하는 게 보통인데 유비쿼터스는 거꾸로다.”-배희숙 이나루티앤티 사장, 지능형교통시스템(ITS)이 먼저 발달해야 유비쿼터스가 제대로 자리잡을 수 있다면서.
“올 겨울에는 내복을 입읍시다. 에너지 소비의 13%를 차지하는 난방용 에너지를 줄이기 위해서는 겨울철에 내복을 입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이원걸 산업자원부 2차관, 고유가에 대응하기 위해 겨울철 에너지 절약을 강조하며.
“동영상 전문업체는 어차피 포털의 동영상 검색시장 진입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뿐입니다.”-김경익 판도라TV 사장, 동영상을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와 관련 포털이 가고자 하는 방향과 전문업체가 나아가는 방향은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수익모델을 고민해야 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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