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지공업연합회(회장 조동길 http://www.paper.or.kr)가 지난해 11월부터 운영하는 B2B e마켓플레이스인 ‘제지e마켓(http://www.papermarketplace.co.kr)’에는 그야말로 제지의 모든 것이 담겼다. 제지 제조사와 유통대리점 간 거래, 유통대리점과 소매상·실수요자 간 전자상거래가 가능한 것.
전자보증 기반 결제서비스 체계를 갖췄으며 제지 제품(지류)에 특화한 구·판매 중개서비스를 제공한다. 물류·결제·인증·보안 등 전자상거래 기본요건을 모두 갖추고 주문에서 결제까지를 온라인에서 일괄 처리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대한제지·팬아시아페이퍼코리아·페이퍼코리아·계성제지·남한제지·한솔제지·무림제지·신무림제지·신호제지·세림제지·한창제지 등 정회원 24개사와 준회원 24개사 등 국내 제지산업을 이끄는 48개사와 거래할 수 있는 창구가 바로 제지e마켓이다. 관련 기업들은 1952년부터 건전한 제지·펄프산업 발전과 회원 간 복리·친목을 도모해왔고, 그 신뢰를 제지e마켓에 고스란히 담았다.
주요 거래 품목은 종이생산제품(지류)이며 인쇄용지·산업용지·기타 용지를 다룬다. 주요 제지e마켓 회원사가 생산하는 인쇄용지와 백판지 등은 국내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한다. 또 300개에 달하는 한국제지공업연합회 회원사가 제지e마켓을 살찌우고 있다. 실제로 올해 10월 말 기준 거래액이 6329억원에 달한다. 신용보증기금과 시중 은행을 연계한 전자보증 기반 결제서비스를 지원하는 것도 강점이다.
많이 본 뉴스
-
1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2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3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4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5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6
프랑스 기관사, 달리는 기차서 투신… 탑승객 400명 '크리스마스의 악몽'
-
7
“코로나19, 자연발생 아냐...실험실서 유출”
-
8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9
단통법, 10년만에 폐지…내년 6월부터 시행
-
10
권성동, 우원식에 “인민재판” 항의… “비상계엄 선포를 내란 성립으로 단정”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