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전략연구원(원장 이각범 한국정보사회학회장)은 3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유비쿼터스 시대의 한국 미래사회 비전제시를 위한 ‘2005 미래전략포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정동영 통일부장관, 김재철 한국무역협회 회장, KT 남중수 사장이 축사를 맡고, 박기영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이 ‘과학기술혁신과 국가발전’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1, 2부로 나눠 진행한 심포지엄은 양승택 동명정보대 총장과 김명자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1부에서는 ‘정보통신의 미래와 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철희 고려대 교수와 김주현 현대경제연구원 원장이 발표를 했다. 강 교수는 정보통신의 규제정책 전망과 무선 브로드밴드 서비스에 대비한 아날로그주파수 재분배 방안을 제안했다. 김 원장은 기업이 성장을 통해 이룩한 집중은 경제사회발전의 원동력이라며 기업과 정부의 공존 필요성을 역설했다.
2부에서는 ‘문화콘텐츠와 유비쿼터스 애플리케이션’을 주제로 서병문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원장과 신상철 한국전산원 단장이 발표에 나섰다. 서 원장은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문화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해 관련법 정비 등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신 단장은 유비쿼터스 애플리케이션의 진화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홍기범기자@전자신문, kb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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