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C일렉트로닉스가 상반기(4∼9월) 실적 악화를 이유로 현 도사카 가오루 사장(63)을 전격 해임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NEC일렉트로닉스는 오는 11월 1일자로 도사카 사장이 퇴임하고 후임으로 나카지마 도시오 상무(58)를 승격시켰다고 밝혔다.
도사카 사장은 “디지털 경기 침체와 같은 외적인 요소도 있었지만 설계 효율화 등에 미처 대응하지 못한 탓이 크다”며 경영 판단 착오를 인정했다.
신임 나카지마 사장은 시스템LSI 설계 기술자 출신으로 NEC 미국 법인을 흑자전환시킨 경험자다.
나카지마 사장은 “향후 북미, 중국 등지의 판매망을 확충하고 제조 공정 효율화 및 인원 재배치를 통해 흑자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앞서 NEC일렉트로닉스는 올 상반기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331억엔 흑자에서 330억엔 적자로 전락했다고 밝혔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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