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초 3배수 후보가 걸러질 공공기술연구회 산하 4개 정부출연연구기관장 공모에서 누가 연임할 것인지를 둘러싸고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된다’식의 ‘카더라’성 소문으로 대덕연구단지가 시끌벅적.
이번에 기관장을 뽑는 해당 출연연 관계자는 “이번에 응모한 현직 기관장 3명 가운데 최소 1∼2명은 연임할 것으로 예측하는 분위기”라며 “온갖 소문이 난무하다 보니 혼란스러워 일감도 잡히지 않는다”고 출연연 직원들의 자중을 당부.
○…“아직도 포항공대야? 웬만하면 포스텍(POSTECH)이라고 불러주세요!”
지난 4월 말 ‘포항공과대학교 약칭을 포스텍으로 통일해주십사’고 요청한 메일이 각계에 뿌려진지 6개월여가 지났으나 여전히 ‘포스텍’보다는 ‘포항공대’라는 명칭이 친숙한 모양. 심지어 27일 배포된 과학기술부의 ‘대통령과학장학생 격려 행사’ 보도자료에도 포스텍이 아닌 포항공대가 명기될 정도.
포스텍 발전홍보팀 관계자는 “30년, 40년을 내다보고 세계화를 위한 브랜드 확장 전략의 요체가 포스텍”이라며 “포스텍으로 불러주시길 바란다”고.
○…8살 과학 신동 송유근 군이 지난 24일 오명 과기부총리 앞에서 시연한 공기정화시스템이 송 군의 발명품이 아니라 모 중소기업 제품으로 밝혀져 파문.
중소기업 제이씨테크놀로지스 측은 송씨가 21일 오후 회사를 찾아와 연구원들이 만들어 놓은 장비를 빌려갔으며 시연 후 26일 회사에 다시 반납했다고 주장.
그날 현장에 있던 과기부 관계자는 “송군 아버지 송수진씨가 ‘유근이가 국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고안한 공기정화기’라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고 전해.
이 공기정화시스템의 개발 책임자인 노만균 박사는 “당시 유근이가 시연했던 장비는 상용제품이 아니라 우리가 특허를 낸 기술을 바탕으로 석달 전에 만든 시험 장비”라며 “송수진씨가 정식으로 사과하지 않을 경우 언론중재위에 고소할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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