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시험인증기관인 산업기술시험원(KTL·원장 홍종희)은 다음달 1일자로 인사·보수체계를 전면 개편, 능력과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를 조성해 우수한 인재 확보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직종 통합·직급체계 개편·승진제도 및 승호체계 정비·임금피크제 도입 등이 주요 골자로, 지난 5월 초 취임해 각종 경영혁신을 도모하고 있는 홍원장의 의지를 담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홍종희 KTL원장은 “연공서열형 인사 및 보수체계를 혁신해 능력과 성과 중심의 새로운 체계를 도입하는 것이 기본 목적”이라며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하여 날로 경쟁이 심해지고 있는 대내외 경영환경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규호기자@전자신문, khs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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