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나노바이오와 나노공정 연구에 향후 5년간 250억원을 투자한다.
3일 서울시는 산·학·연 공동연구 지원을 위한 ‘전략산업혁신클러스터 지원 사업’을 올해안에 시작키로 하고 이 가운데 나노바이오소재 연구와 나노공정 연구 사업에 각각 5년 간 매년 25억원의 예산을 배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전략산업혁신클러스터 지원 사업’은 서울시가 첨단 기술의 사업화를 위해 서울 소재 대학과 기업· 출연연의 연구 역량을 한데 묶어 집적단지(클러스터)로 만드는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에는 향후 5년에 걸쳐 1000억원 가량이 투입되며 나노기술(NT)·바이오기술(BT)·연료전지 등 13개 분야의 차세대 유망 기술이 총망라돼 있다.
서울시가 최근 나노바이오소재 연구 사업과 나노공정 연구 사업 신청 기관을 공모한 결과 연세대·이대·서강대 컨소시엄(일명 신촌밸리 컨소시엄)을 비롯, 서울대·건국대·국민대 등 여러 대학이 지원 사업에 응모해 이달 중 최종 사업자(연구 컨소시엄) 선정을 앞두고 있다.
컨소시엄 선정이 완료되면 서울시가 노원구 공릉동 일대에 건설 중인 NIT(NT+IT) 미래기술산업단지와 더불어 또하나의 나노기술 특화 지원 연구단지가 탄생할 전망이다.
이영복 서울시 과학기술진흥팀장은 “서울시를 첨단 산업의 중심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산·학·연 공동연구 사업을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나노기술(NT)과 바이오기술(BT)은 성장잠재력이 높은 분야라는 점에서 시 차원에서 투자 비중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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