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택배가 물류·운송 부문 전자태그(RFID)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경쟁업체인 CJ GLS가 지난해부터 산업자원부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관련 사업을 진행한 데 이은 것으로 물류업계가 RFID 경쟁에 돌입하는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현대택배(대표 김병훈)·현대경제연구원(대표 김중웅)·현대유엔아이(대표 최용묵)·에스원(대표 이우희) 등 4사는 29일 서울 중구 에스원 본사에서 RFID사업분야 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
이번 제휴로 4사는 물류·컨설팅·보안분야 등 각사 특화 부분을 결합, 앞으로 보안과 물류시장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과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RFID 시장 확대를 위한 공동 영업을 진행키로 했다. 현대택배와 현대유엔아이는 물류시스템 구축과 운영, 현대경제연구원은 RFID 컨설팅, 에스원은 RFID 솔루션 공급과 구축 등을 담당하게 된다.
4사는 또한, 민간분야 물류시스템에 RFID 기술을 접목한 성공적인 사업모델을 함께 구현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에 기존 물류와 운송시스템에 RFID 솔루션을 적용하는 시범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에스원 신성균 신사업본부장은 “앞으로 4사가 긴밀히 협력하여 RFID가 기업 경영 효율화에 폭넓게 적용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