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프라이즈네트웍스(EPN)가 23일 매각 공고를 내고 공식적인 인수합병(M&A) 절차에 들어간다.
EPN 관계자는 “23일 공식 매각 공고를 내고 내달 중순께는 우선 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며 “이후 매각 실사 및 회계 정리작업을 거치면 12월 말 이전 인수합병 작업이 완료될 것”이라고 21일 말했다.
EPN 측은 현재 2∼3개 대기업에서 인수합병에 관심을 갖고 있어 연말까지 인수합병 작업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함께 EPN은 인수합병 작업과 관계없이 오는 11월부터 070인터넷전화 사업을 개시하기로 하고 법원에 사업계획서를 제출, 최종 승인을 받았다.
EPN은 개인고객은 MSO 등 초고속인터넷서비스 사업자, 별정사업자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시장에 진입하고 기업고객은 약 1000개에 이르는 기업대상 서비스와 070 인터넷전화 결합상품을 출시하기로 했다.
EPN 관계자는 “마케팅 전략 다각화를 위해 직·간접 유통망을 운영하고 유통채널 보유업체와 개인 고객 집단과도 제휴하겠다”고 말했다. EPN은 싱가포르 제 2 통신 사업자인 IPCNS와 인터넷전화에 대한 제휴를 체결하는 등 070인터넷전화 솔루션 수출에도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또 “응용 부가 서비스 상품 개발업체와도 공동으로 사업하며 국제 인프라인 국제통신망을 이용, 유력 해외 전화사업자와도 별도의 전략적 제휴를 추진 중”이라고 강조했다.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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